단풍 시즌이라 숙박비가 비싼 편이었어요. 성인3인 4살아이 1인 총 25만원 정도 결제했습니다. 단풍 시즌 아닌 기간에 가면 조식+대욕탕 포함인데 10만원대에 숙박할수 있으니 아주 좋을 듯 해요 :0
방은 리뷰와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좁습니다! 대신 변기와 샤워실, 세면대가 분리되어 있어서 좋구요. 캐리어는 침대 아래에 24인치 두개씩 들어갔어요. 옷걸어두는곳에 배낭 넣고 옷걸이 넉넉해서 외투 걸어두었습니다.
대욕장은 2층이었고 여탕은 카드키 꼭 가져가셔야 들어갈수있어요 :) 여탕용 프라이빗 카드키가 엘레베이터에도 찍을 수 있어서 카드 하나만 챙기심 되구요. 대욕탕 가실때 객실에있는 수건 챙겨가야합니다.
1층에서 유카타는 물론 씻은 후 자유복? 찜질복? 느낌나는 옷 빌릴 수 있으니 미리 1층에서 받아서 체크인 하심을 추천드려요 ㅎㅎ
대욕장은 샤워기달려있는 씻을자리 6군데, 큰 온탕 하나였습니다. 바디, 샴푸, 린스 다있었던것 같아요~
드라이는 3군데 정도 있었고 캐비닛이 아닌 수납장 느낌으로 짐 두는 곳 있었어요.
직원분들이 전부 영어가 가능하시고, 너무 친절하셔요😭😭 저희는 숙박하기전부터 메세지 자주 드렸는데 매번 친절하고 명확하게 응대해주셨어요. 특히 식당 예약 변경건때문에 호텔에 문의드려서 변경 확인 부탁드렸고, 호텔에서 현지 식당과 재차 확인해주신 덕분에 안심하고 즐거운 여행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.
조식은 그저그렇다는 후기를 읽고 갔어서 기대하지 않았어요~ 스크램블에그, 소세지, 밥,
빵, 커피, 음료 등 가벼운 음식들 위주였고 저희는 아침을 꼭 먹는 편은 아니라서 가볍게 입가심하며 먹기 좋았습니다.
로비에서 나가면 1-2분거리에 세븐일레븐 있고, 버스정류장은 정말 코앞입니다 ㅋᩚㅋᩚㅋᩚ 덕분에 체크아웃하는 날 비왔는데, 비안맞고 바로 버스정류장으로 가서 기다릴수 있었어요~~
직원분이 너무너무 친절하셨고, 메일 응대도 빨랐으며 방이랑 대욕장도 깨끗했습니다!
기요미즈데라까지 택시로 700엔=7천원쯤 (산넨자카니넨자카 올라가기전 평지 기준), 교토역까지 1천엔=1만원쯤입니다.